판타지 드라마 '퍼퓸'
병맛 스타일의 판타지 드라마 '퍼퓸'에서 고원희 대신 원래 출연할려고 했던 고준희가 출연했다면 어땠을까? 승리 단톡방 사태로 힘들었던 고준희가 최근 인스타에 밝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승리 단톡방 루머로 드라마 '퍼퓸'에서 하차한 고준희가 연기한 '민예린'도 병맛 판타지 드라마와 잘 어울렸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퍼퓸 3회, 4회
민예린(고원희)은 서이도(신성록)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이도가 민예린을 부르는 첫번째 별명 '청소기'!
퍼퓸 1~2회에서 민효린은 서이도 집에서 가사도우미가 되어 주부9단의 실력을 발휘해서 집안을 완벽하게 청소합니다. 집안 정리를 하며 알게된 사실... "기적의 향수는 12시간 동안만 약효가 발휘한다."
중요한 정보도 알아냈고 청소도 끝냈고, 나를 위한 선물~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야~ 청소기... 청소기... 어디 있어?
발밑으로 기어오는 무선청소기(ㅋㅋㅋ)
그 시간 인간 청소기 민예린은 '헐크'로 변하는 중!
변신하며 잠에서 깨고, 자신의 모습에 놀란 민예린은 기적의 향수를 다행히 찾아 뿌립니다.
서이도에게 걸리지는 않았지만 극도로 긴장해서, 민예린의 특기 '졸도' 스킬 발휘. 다행히 무사히 위기를 묘면합니다.
남은 향수는 약 1년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하단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중요한 내용이 마음에 걸리지만,
기껏해야 죽기밖에 더하겠어?
52개의 공포증과 35종의 알레르기 중에서 가장 싫은 건 "친척!"
아직까지 가족과 친척의 관계는 자세히 나오지는 않지만, 월드 스타로 나오는 윤민석(김민규)이 그 친척이지 않을까요? 서이도, 윤민석, 민예린의 삼각관계가 생길거 같은 예감. 이도와의 관계가 꽤 심각해질 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마트에서 무슨 짓?
민예린이 서이도와 마트에서 장보고 있을때 우연히 애정행각을 하는 남편을 보게 됩니다. 당황한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일방적인 키스를 하게 됩니다.
놀란 서이도... 키스를 모두 끝내고 이렇게 소리 칩니다.
간강범이야~~ 간강범이야~~~~~
"병맛" = 몸에는 나쁘지만 "맛있는 불량식품"
민예린의 예전 꿈은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완벽한 외모를 찾게된 지금 상황에서 안 해볼 수 없죠!
그래서 전직 모델이고 현직 모델 에이전시 이사 한지나(차예련)을 찾아가 부탁합니다.
1~2회에서도 팬티 벗겨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3~4회에서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번에는 바지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아마 중요한 장면마다 계속 뭘 벗나 봅니다.
이사님.... 감상중~~~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오디션에 지원해보라는 착한 이사님..
한지나 이사는 민예린와 대립하지 않나요? 아직까지 적이라고는 남편뿐이네요.
비만인이 밖으로 나오면 제일 힘들어 한다는 계단 오르기.
과거와 현재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줌마였을때 민예린은 윤민석을 덕질했습니다. 몸도 바뀌고 행운이 찾아옵니다. 성공한 덕후로 윤민석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극성 덕후들에게 도난당한 대본을 윤민석에게 다시 찾아주려 다시 변신합니다.
헐크로 변신해 극성 팬들이 뺏어간 대본도 찾아주고 기분 좋아진 민예린....
중략~~
4회 마지막 장면에서 딸 김진경(김진경)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민예린은 딸에게 정체가 밝혀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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